[날씨] 주말, 다시 미세먼지‥모레까지 남부 비 (2023.02.11/뉴스데스크/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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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뿌얘진 하늘이 신경쓰인 주말이었죠.
대기가 정체된 서쪽 지역은 스모그까지 더해져 현재 서울 금천구의 농도 64마이크로그램 등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는 내일도 그대로 머무는 데다가, 아침시간에는 안개까지 겹치면서 시야가 좁혀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한편 남쪽으로는 차츰 먹구름이 다가와 내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저녁시간에는 남부 내륙에서도 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도에 10에서 40mm, 그 외 지역은 이보다 더 적게 오겠지만 월요일인 모레까지도 오락가락하겠고요. 동풍이 불어드는 영동지방은 내일 밤부터 많은 양의 눈이 예상돼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일단 모레까지 예상되는 양만 강원 산지에 최고 20cm, 영동지방과 경북 북동 산지에도 2에서 7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그밖의 중부지방은 구름만 지나겠고, 남쪽으로는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해서 서울이 0도, 대구 영하 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기온도 서울이 8도, 대전 10도, 대구 12도로 온화하겠습니다. 서쪽지역의 먼지는 월요일부터 차츰 물러가겠고요. 영동지방의 눈은 수요일부터 차츰 그치겠지만 이후로도 크게 추워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54330_36199.html #날씨, #미세먼지, #눈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